주말 끝나자 다시 치솟은 경기 28일 1만9832명 확진·사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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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가 끝나자 다시 2만명 가까이 치솟았다.
경기도는 28일 1만98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0만3687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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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가 끝나자 다시 2만명 가까이 치솟았다.
경기도는 28일 1만98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0만3687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날(27일) 확진자 6691명보다 1만3141명 늘어난 것이지만, 일주일 전(21일) 2만728명에 비해선 896명 줄어든 규모이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17일 1만4069명→18일 1만4345명→19일 1만2388명→20일 7070명→21일 2만728명→22일 1만9803명→23일 1만6473→24일 1만4786명→25일 1만4716명→26일 1만2987명→ 27일 6691명→28일 1만9832명이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9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728명, 용인시 1696명, 성남시 1674명, 화성시 1603명, 안양시 926명, 평택시 913명, 남양주시 881명, 시흥시 825명, 의정부시 736명, 김포시 673명, 파주시 669명, 안산시 655명, 광주시 514명, 광명시 507명, 하남시 47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6명(전날 16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608명으로 늘었다.
도는 29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32.3%(614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68개(28.8%)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3839명으로 전날(9만4344명)보다 1만505명 줄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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