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강동 헤리티지 자이 분양

GS건설이 다음 달 서울 강동에서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160번지 일대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 타입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 투시도. /GS건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 내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다. 현대백화점·이마트·강동경희대병원·CGV·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가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자연환경도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북측에 인접한 신명초·신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보인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등 학군도 갖춰져있다. 또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와도 가깝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과 연계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을 통해 강남 등 도심권으로도 접근 가능하다.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신설역으로 2021년 말 착공해 2028년에 개통예정이다.

인근으로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와 고덕동 일대 23만여㎡ 부지에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업무시설, 연구개발(R&D)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 및 상일동 일대에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또한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동 헤리지티 자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전반적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동 배치로 쾌적한 입주민의 생활까지 신경 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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