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추모공원' 조성 완료…보은군 첫 공설 장사시설

장인수 기자 2022. 11.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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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첫 공설 장사시설이 조성됐다.

29일 보은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결초보은 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이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사전접수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추모공원 개장으로 장사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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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누청리 일원 2만4447기 안치 규모
보은군 결초보은 추모공원 전경. (보은군 제공)ⓒ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 첫 공설 장사시설이 조성됐다.

29일 보은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보은읍 누청리 일원에 '결초보은 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6만3천800여㎡ 터에 잔디형 자연장지 1만8399기, 수목형 자연장지 2100기, 봉안담 3948기 등 2만4447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원과 유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이 추모공원 이용을 위한 사전접수를 시작했다.

사용료는 자연장지 개인장 50만∼72만원, 부부장 100만∼120만원, 봉안담 개인담 80만∼96만원, 부부담 160만∼192만원이다. 각각 30년간(1회 연장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수목장은 나무의 활착을 위해 2024년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모공원 개장으로 장사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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