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400대 보합권 등락…원/달러 환율 1,340원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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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소폭 하락하며 출발해 장 초반 2,4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포인트(0.11%) 낮은 2,405.54에 개장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내린 1,340.0원에 개장한 뒤 1,340∼1,342.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40%) 내린 715.02로 출발해 소폭 등락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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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29일 소폭 하락하며 출발해 장 초반 2,4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05%) 내린 2,407.15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포인트(0.11%) 낮은 2,405.54에 개장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4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6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내린 1,340.0원에 개장한 뒤 1,340∼1,342.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4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58%)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애플의 주가가 생산 차질 등 우려로 2.63% 내리자 시장은 더욱 얼어붙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이 재차 이어진 것도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애플 주가 하락 등 미국 증시 조정 사태가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해 제한적인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중국 시위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그 충격이 전일에 비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17%)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5%), LG화학(-0.83%), 삼성SDI(-1.10%), POSCO홀딩스(-0.17%) 등이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0.53%), SK하이닉스(0.24%), 현대차(0.30%), 기아(0.61%)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45%), 기계(0.37%), 증권(0.31%)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0.35%), 통신업(-0.3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4포인트(0.01%) 내린 717.8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40%) 내린 715.02로 출발해 소폭 등락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억원 7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1%),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엘앤에프(1.13%), 카카오게임즈(0.12%), 에코프로(3.30%), 펄어비스(0.12%), 셀트리온제약(0.16%), 천보(1.21%)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HLB(-3.92%)와 리노공업(-0.87%)만 약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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