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새로운 종족 멧케이나족 등장…수중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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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새로운 종족 '멧케이나' 족이 등장한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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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새로운 종족 ‘멧케이나’ 족이 등장한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판도라 행성의 또 다른 곳으로 터전을 옮기는데 그곳이 바로 물의 길, 바다이다. 환상의 산호섬에서 살고 있는 ‘멧케이나’족은 ‘토노와리’(클리프 커티스)와 ‘로날’(케이트 윈슬렛)이 이끄는 부족으로 나비족의 해군 특수부대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바다에서 강인하고 용맹한 면모를 자랑한다. 바다 환경에 적응해 나비족보다 꼬리가 더 두껍고 피부는 상어와 비슷한 색으로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멧케이나’족을 구현하기 위해 배우들을 와이어에 매단 채 수중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드라이 포 웻 촬영을 고민했으나 오로지 사실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숨 참기만으로 물에 머물며 세심한 감정 연기를 펼쳐 ‘아바타: 물의 길’만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12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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