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눈이 사라져간다

오영훈 2022. 11.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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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연구기관 '유락리서치Eurac Reasearch'가 최근 <사이언티픽리포츠> 학회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2~2020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눈이 오는 일수가 평균 15일 줄었다고 한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과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의 자료를 취합한 연구결과다.

1982년 멕시코 엘치천(1,205m) 화산 폭발로 미세하게 온난화 경향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이 경향성은 그때만 국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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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일수 세계 평균 15일 줄어
1982년 폭발한 멕시코 엘치천 화산. 사진 와이어드.

이탈리아의 연구기관 '유락리서치Eurac Reasearch'가 최근 <사이언티픽리포츠> 학회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2~2020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눈이 오는 일수가 평균 15일 줄었다고 한다.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캐나다 서부로 20~30일 감소했다고 한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들과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의 자료를 취합한 연구결과다. 극히 일부 예외 사례를 제외하면 눈이 오는 기간과 양은 뚜렷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1982년 멕시코 엘치천(1,205m) 화산 폭발로 미세하게 온난화 경향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이 경향성은 그때만 국한되었다고 한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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