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 세란병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시 대피방법 등 집중 교육
세란병원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자체 소방훈련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이다.
안전한국훈련에서 보건의료분야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이 출동해 환자 분류, 처치, 이송을 진행해야 해 더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세란병원은 실제를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시 대피요령 및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위기상황은 병원 내 화재사고를 가정해 실시했다. 상황은 응급실 정상 진료 중 민원에 불만을 품은 주취자의 방화에 의해 발생한 화재 사건이다.
최초 목격자는 ‘불이야’를 외치며 소화기를 이용해 기 진화를 시도했고, 안내방송에서는 ‘코드레드 응급실 화재발생’을 2회 반복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담당 부서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향해 “안전을 위해 침착하게 신관 피난통로 및 비상계단을 이용해 대피해달라”고 방송했다.
세란병원은 가상 위기상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위기경보 수준 비상 2단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교육훈련은 △소화기 사용방법 및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화재 시 대피방법 교육 △화재 시 대피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위기상황 내용과 지휘·통제사항을 전달받은 각 조직은 해당 임무와 역할을 수행해 위기상황을 종료했다.
세란병원 홍광표 병원장은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상주하는 병원은 화재의 위험에 항상 대비하고 훈련돼 있어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 및 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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