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틀간 최고 138㎜ 비…가뭄해갈 단비

김혜인 기자 2022. 11.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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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이틀간 100㎜ 안팎의 비가 내려 가뭄해갈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광주기상청·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38㎜비가 내렸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에도 10~20㎜안팎의 비가 내렸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미미한 강수량이긴 하지만 비가 이어질 경우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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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댐 누적 강우량 2수원지 23㎜, 주암댐 17.5㎜ 기록
광주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비가 이어질 경우 해갈에 도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에 이틀간 100㎜ 안팎의 비가 내려 가뭄해갈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광주기상청·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38㎜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38.5㎜, 순천시 92㎜, 완도군 금일 75㎜, 여수 공항 67㎜, 보성군 63.5㎜, 고흥군 포두 52㎜ 등이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에도 10~20㎜안팎의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화순 23㎜, 광주 9.4㎜이다.

이틀간 내린 비로 댐 누적 강우량도 10~20㎜를 기록했다. 2수원지 23㎜, 주암댐 17.5㎜, 동복댐 13㎜순이다.

오는 30일엔 전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내륙에 1~3㎝의 첫 눈이 예보됐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미미한 강수량이긴 하지만 비가 이어질 경우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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