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산타, ‘34번가의 기적’ 그 산타 할아버지?

2022. 11.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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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식 호텔 1호인 워커힐(1963년)에 '산타 팩토리'가 생기면서 영화 '34번가의 기적'에 나오는 산타와 비슷하게 생긴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산타 팩토리에서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은 '산타 오피스'로 이동해 엘프 인정 배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가족, '34번가의 기적' 속 그 할아버지와 닮은 산타크로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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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나라 현대식 호텔 1호인 워커힐(1963년)에 ‘산타 팩토리’가 생기면서 영화 ‘34번가의 기적’에 나오는 산타와 비슷하게 생긴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워커힐 산타크로스

이 영화는 산타크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는 아이에게 백화점 산타 모델 할아버지가 믿음이 마음속에 있음을 일깨우는 가족드라마이다.

지금 어린이를 키우고 있을 30대 후반~40대 초반 부모들이 8~12세 때 열광하던 성탄영화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핀란드 산타 클로스 협회에서 운영하고 핀란드 정부가 후원하는 공식 ‘핀란드 산타 재단’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매년 산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영화 ‘34번가의 기적’ 사운드트랙 앨범 재킷

워커힐은 ‘미라클 오브 크리스마스’ 패키지 속에 ‘산타 팩토리’에서 환경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엘프가 되기 위한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넣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워커힐의 액티비티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친환경 모빌과 장난감을 만들어 보고,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 카드 ‘엘프의 약속 카드’에 새해의 다짐과 약속을 적어 간직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모빌 만들기 키트는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론칭한 마켓 브랜드인 ’캐빈마켓’과 함께 제작했다.

산타 팩토리에서 친환경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은 ‘산타 오피스’로 이동해 엘프 인정 배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가족, ‘34번가의 기적’ 속 그 할아버지와 닮은 산타크로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다.

워커힐 2022년형 트리스마스 트리

‘산타 오피스’는 북유럽 풍의 벽돌집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보따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고 한다. 산타가 사용하는 집기와 전세계 어린 아이들에게서 받은 편지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 워커힐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산타와 함께하는 요정 ‘엘프’를 선발하기 위한 워크숍이라는 콘셉트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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