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난기류 무사 통과…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에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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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대한항공이 최근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CMA는 지난 14일 소비자들의 항공권 가격 상승, 서비스 질 하락 우려가 있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유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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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9분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보다 850원(7.26%)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IDT(12.97%)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대한항공이 최근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CMA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수용할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CMA는 지난 14일 소비자들의 항공권 가격 상승, 서비스 질 하락 우려가 있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유예했다. 이후 시정안을 받은 CMA는 수용한다고 밝혔고 시장의 의견을 청취한 후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남은 기간 동안 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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