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순천신대점' 열어…"전남 동북지역 만남의 장소될 것"

'순천신대점' 내부.(할리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할리스는 전라남도 순천에 새로운 직영 매장 '순천신대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순천신대점은 순천의 대표 신도심인 신대지구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광양, 여수, 순천 신도심 사이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상 인근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전남 동북지역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할리스 순천신대점은 약 277㎡(84평) 크기에 총 119석의 좌석을 갖춘 단층 매장이다. 통창 인테리어를 통해 매장의 따듯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거리에 그대로 전해진다.

매장 중앙에는 커다란 원형 조명과 곡선형 좌석, 플랜테리어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오른쪽에는 우드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해 곡선형 좌석과 작은 정원, 조명이 있는 통창 좌석을 꾸며 '공간 속 공간을' 조성했다. 또 좌식 공간에는 아이 동반 가족도 즐길 수 있어, 전 연령층의 고객 모두가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매장을 완성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순천신대점은 지역 주민들이 할리스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공간 구성에 특별히 신경 썼다"며 "매장이 순천 대표 신도심인 신대지구에 위치한 만큼 지역의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