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2원 내린 1340원에 출발

김동찬 2022. 1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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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0.2원) 대비 0.2원 내린 134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주요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에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전일 대비 0.1% 하락한 달러당 7.24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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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37.86)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3.56)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7원)보다 16.5원 상승한 1340.2원에 마감했다. 2022.11.28. kkssm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
[파이낸셜뉴스]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0.2원) 대비 0.2원 내린 1340원에 개장했다.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주요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인상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2024년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에서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중국 위안화는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역외시장에서 전일 대비 0.1% 하락한 달러당 7.24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정부가 시위 진압을 통해 봉쇄 조치를 강화한다면 위안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낼 수 있으나 이번 시위로 제로 코로나 정책이 폐지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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