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금리인상 따른 부담 해방

‘두산위브더제니스 원주’ 분양

최고 24층 1167가구 대단지

두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대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 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두산건설은 금융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분양받는 사람의 계약금 부담도 대폭 낮췄다.

명륜초교, 원주여중, 원주중·고교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시설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고 두산건설은 밝혔다. 단지와 연결되는 공원(약 1만4190㎡ 규모)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고, 약 2만8000㎡ 규모 남산공원 등 녹지가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있는 원주혁신도시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이 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청 등도 가깝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무실로·서원대로 등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고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인근에 KTX 원주역도 자리해 있다. 철도 개발 호재도 있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연내 착공,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이동할 수 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야외 운동시설, 편의시설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형 독서실, 라운지 등 약 4364㎡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독립동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적용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며 “또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 환기 우수성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59㎡, 74㎡, 84㎡ 등 다양한 면적을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도 넓혔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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