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윤호솔, 1라운더 출신 유망주 LG 마운드 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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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보상선수를 마무리하면서 FA 시장 1라운드를 마감했다.
공교롭게도 LG가 맞아들인 두 명의 보상 선수가 모두 1라운드, 혹은 1차 지명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윤지웅이 이택근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2011 시즌 드래프트 1라운더 둘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김유영이나 윤호솔 모두 선발 경험이 있기에, 토종 선발이 부족한 LG 마운드에 의외의 복병으로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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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LG 트윈스가 보상선수를 마무리하면서 FA 시장 1라운드를 마감했다.
자유계약 시장을 통하여 남은 FA들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팀 내 FA인 김진성 잔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상 선수 두 명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롯데로부터 좌완 김유영을 데려온 데 이어 28일에는 한화로부터 우완 윤호솔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음을 발표했다. 두 명의 주축 타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쓰임새가 좋은 두 명의 투수를 영입한 셈이었다.
또 다시 선택한 1차 지명/1라운드 출신 투수,
이번에도 LG 마운드에 힘이 될까?
공교롭게도 LG가 맞아들인 두 명의 보상 선수가 모두 1라운드, 혹은 1차 지명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윤호솔은 2013 시즌(전면드래프트)에 NC가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고, 김유영은 2014 시즌에 롯데 1차 지명을 받았다. 신생팀 자격으로 전 지역을 연고로 했던 NC는 그 해에 가장 빠른 볼을 던졌던 윤호솔(개명 전 윤형배)을 선택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고, 경남고 1학년 시절부터 에이스 겸 4번 타자로 활약했던 김유영은 일찌감치 롯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던 유망주였다. 이 둘이 나란히 LG로 오게 됐다.
이전에도 LG는 1라운더 두 명과 함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임찬규와 윤지웅이 그 주인공. 윤지웅이 이택근의 보상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2011 시즌 드래프트 1라운더 둘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윤지웅은 2015 시즌에 78경기 출장, 3승 1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77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윤지웅이 대졸 선수였던 것에 비해 윤호솔/김유영은 28세 동갑내기 고졸 선수라는 점이 다르다. 그만큼 한 살이라도 더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 수 있다. 아직 알을 깨지 못한 미완의 대기라는 점도 닮았다.
일단 둘 모두 불펜으로 투입될 것이 유력하나, 때에 따라서는 선발로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영이나 윤호솔 모두 선발 경험이 있기에, 토종 선발이 부족한 LG 마운드에 의외의 복병으로 존재할 수 있다. 어떠한 방향으로 마운드가 운영되건 간에, LG에 '긁지 않은 로또 두 장'이 날아온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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