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잃은' 이지희·윤채영, JLPGA 투어 QT에 도전장

백승철 기자 2022. 11.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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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뛴 한국 선수들은 예년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본 대회 출전 명단에는 JLPGA 투어 통산 23승에 빛나는 이지희(44)를 비롯해 윤채영(35), 이나리(34) 등이 이름을 올렸다.

28일에 진행된 공식 연습라운드를 마친 이지희는 JLPGA와 인터뷰에서 "골프가 하고 싶어서 이틀 정도 고민 끝에 QT에 나오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대회에 나올 수 있는 순위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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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지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뛴 한국 선수들은 예년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2시즌 38개 공식 대회 중에서 1승(이민영)뿐이다.



시즌 상금 부문에서는 18위 신지애(34), 23위 황아름(35), 25위 이민영(30) 3명이 톱25에 들었다. 배선우(28)는 29위, 전미정(40)은 37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내년도 출전권이 걸린 2022년 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6,442야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 출전 명단에는 JLPGA 투어 통산 23승에 빛나는 이지희(44)를 비롯해 윤채영(35), 이나리(34) 등이 이름을 올렸다.



 



28일에 진행된 공식 연습라운드를 마친 이지희는 JLPGA와 인터뷰에서 "골프가 하고 싶어서 이틀 정도 고민 끝에 QT에 나오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대회에 나올 수 있는 순위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지희는 "이곳은 (2020년) 일본여자프로선수권 코니카 미놀타컵 때 플레이를 했지만, 날씨에 따라 스코어에 많은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첫날부터 비와 바람이 아주 강할 거라는 예보가 있으므로, 오버파 스코어를 예상했다.



 



이지희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19년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이다. 올해는 26개 대회에 나와 12차례 컷 통과했고, 이토엔 레이디스 공동 7위로 한번 톱10에 입상했다.



 



2017년에 일본 무대로 진출한 윤채영은 JLPGA 투어 우승 경험은 없다. 이번 시즌에는 28개 대회에 나와 13차례 컷 통과했고,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 공동 5위가 올해 최고 순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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