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데시벨)
이선명 기자 2022. 11. 29. 08:49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시벨’이 ‘액션 명장면 스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데시벨’의 두 주역 김래원과 이종석의 생생한 액션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쫓고 쫓는 전개 속 카 체이싱부터 수중 연기 그리고 병실과 엘리베이터 등 제한된 공간들을 활용한 맨몸 사투까지 직접 소화, 사운드 테러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열연으로 관객들의 생생한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영화의 긴장감이 절정에 이른 순간 대면한 두 사람이 벌이는 날렵하고도 치열한 일대일 결투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긴박감과 함께 관객들에게 완벽한 몰입을 선사한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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