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출정 전 母 문숙과 대화…장군 아닌 인간 이순신('한산 리덕스')

강민경 2022. 11.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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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 속 화제의 미공개 신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공개된 스틸에는 이순신(박해일 역)과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 씨(문숙 역)가 출정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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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영화 '한산 리덕스' 미공개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한산 리덕스'(감독 김한민)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 속 화제의 미공개 신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공개된 스틸에는 이순신(박해일 역)과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 씨(문숙 역)가 출정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는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장면으로 장군이기 이전에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이순신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영화 '한산 리덕스' 미공개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한산 리덕스'에서 처음 등장한 장군 권율(김한민 역)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한민 감독이 직접 연기했다는 점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한산해전과 의병들의 전투가 이어지는 흐름에 숨겨진 서사를 제공하며 의를 향한 필사의 패기를 더욱 탄탄하게 그려낸 것.

또한 완성형 해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학익진이 펼쳐지던 순간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담아내 영화에서의 감동을 엿볼 수 있다. 이는 더욱 스펙터클해진 해전의 볼거리와 재미를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이 극찬한 압도적 카타르시스를 입증한다.

한편 '한산 리덕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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