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사용어]국제방송중계망

박종진 2022. 11. 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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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물의 방송 중계를 위한 통신망이다.

국제방송중계망을 통하면 해외 현지 촬영 영상물을 올림픽·월드컵 주관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확보해서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지난 24일과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예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우루과이전과 가나전 역시 국제방송중계망을 통해 국내 각 가정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우리나라 국제방송중계망 주관사는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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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KT그룹 미디어센터에서 엔지니어들이 방송 시스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물의 방송 중계를 위한 통신망이다. 외국에서 라디오나 TV 등 각 방송국을 연결해서 방송하는 중계 인프라다.

시청자가 안방에서 해외 생방송 또는 경기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은 해외거점시설(PoP)과 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운용하는 대용량 국제해저케이블 등을 통해 국내로 송출된다.

올림픽·월드컵 등 세계 대회 기간에 이뤄지는 국제방송이 대표적이다. 국제방송중계망을 통하면 해외 현지 촬영 영상물을 올림픽·월드컵 주관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 확보해서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지난 24일과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예선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우루과이전과 가나전 역시 국제방송중계망을 통해 국내 각 가정으로 실시간 송출됐다.

우리나라 국제방송중계망 주관사는 KT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KT 싱가포르·런던 PoP와 부산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운용하는 APG(Asia Pacific Gateway), KJCN(Korea-Japan Cable Network), APCN2(Asia-Pacific Cable Network 2) 등 국제해저케이블을 경유해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수신된다.

KT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카타르 월드컵 경기 영상물을 지상파방송사에 제공하고 있다. KT는 끊김 없는 방송을 위해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2개 주요 경로와 3개 예비 경로로 다중화, 카타르 도하 국제방송센터(IBC)와 지상파방송사 간에 총 5개 경로를 마련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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