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남규리 너무 예뻐, 김연지와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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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보람이 씨야 멤버들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이보람은 멤버들 첫인상에 대해 "연지는 노래를 너무 잘해서 '진짜 잘한다' 했다. 그 다음으로 (남)규리 언니가 들어왔는데 '연지야 우리 큰일났다. (남규리가) 너무 예쁘다. 우리 어떻게 하냐. 병원 가야되는 거 아니냐' 했다. 그런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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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보람이 씨야 멤버들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씨야 출신 이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보람은 멤버들 첫인상에 대해 "연지는 노래를 너무 잘해서 '진짜 잘한다' 했다. 그 다음으로 (남)규리 언니가 들어왔는데 '연지야 우리 큰일났다. (남규리가) 너무 예쁘다. 우리 어떻게 하냐. 병원 가야되는 거 아니냐' 했다. 그런데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규리 중심의 활동에 서운한 마음은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그때 당시 제 자존감이 낮았다. 연지는 메인보컬로서 노래를 너무 잘하고 파트의 7, 80%를 맡고 있었고 규리언니는 예능에서 씨야를 많이 알렸고 저만 역할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팀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되게 힘들었다. 서운했다기 보다 미안한 마음이 컸다. 제가 너무 편하게 숟가락 얹어 가는 느낌이 드니까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답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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