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평택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차량 6대 소실

최대호 기자 2022. 11.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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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시44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15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된 승용차 1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차량 6대가 전소되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2시23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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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29일 오전 1시44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15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된 승용차 1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차량 6대가 전소되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민 20명이 한밤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2시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2시23분 모두 껐다.

현장에서 방화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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