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16강 가능성, 한국 9%·우루과이 49%·가나 41%-美통계사이트 예측

이유진 기자 2022. 11. 29.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한국시간) '태극전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2-3으로 아쉽게 졌다.

전날 같은 매체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38%에 달했지만, 이날 가나전 패배로 9%까지 낮아진 것이다.

한국과 가나의 경기 이후 치러진 같은 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0으로 승리하면서, 포르투갈이 조1위로 16강 진출할 가능성은 99%까지 치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38%, 가나전 2-3패배로 가능성 낮아져…H조 '최하'
포르투갈 99%로 사실상 확정…브라질 우승 가능성 가장 높아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이 2대3으로 경기를 마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2.1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8일(한국시간) '태극전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2-3으로 아쉽게 졌다. 이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9%로 낮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한국은 전반전에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에 조규성의 멀티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9%로, H조에서 가장 낮다는 미국 통계조사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날 같은 매체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38%에 달했지만, 이날 가나전 패배로 9%까지 낮아진 것이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 손흥민이 마스크를 벗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있다. 2022.1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과 가나의 경기 이후 치러진 같은 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0으로 승리하면서, 포르투갈이 조1위로 16강 진출할 가능성은 99%까지 치솟았다.

우루과이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49%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에 승리한 가나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42%로, 그 중 조 2위로 진출할 가능성은 41%로 나타났다.

포르투갈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내달 3일 가나와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한 뒤, 가나-우루과이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바군단' 브라질은 우승 가능성이 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이 14%, 프랑스 13%로 2,3위를 차지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은 7%로 나타났다.

네덜란드와 독일, 잉글랜드의 우승 가능성이 각각 6%로 그 뒤를 이었다.

조규성이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후반전에서 추가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경기는 2대3으로 한국이 석패했다. 2022.11.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