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英 시장분석기업 "中,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코로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1. 29. 07: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중국 경기 지수를 산출한 결과 뚜렷한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는데요. 

TS 롬바드의 중국·아시아 경제 책임자는 중국 경제가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코로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의료 환경이 열악한 만큼 중국 정부가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 그린 / TS 롬바드 중국·아시아 경제 책임자 : 시위자들은 강화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 의료의 현실이 정부 입장을 바꾸기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고령층이 너무 많고, 백신과 병원이 부족합니다. 정부가 봉쇄 조치를 강화한 '코로나 0.5'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중국 경제를 암담하게 만들죠. 중국이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지금과 같은 '코로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