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불싸지르겠단 조규성, 주눅든 거 같아 마음 아파‥끝난 거 아냐”(철파엠)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영철이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했다.

11월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 김영철은 28일 있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 전 경기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울다가 웃다가 가슴 졸이다가 절실하게 기도했다가 90분 사이 온갖 감정이 몰아쳤다"며 "마스크를 쓰고 붕대를 감고서도 투혼으로 몰아치는 선수들을 보며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꿈틀거렸다. 이변의 연속이라는 이번 월드컵 우리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졌지만 잘 싸웠다. 3:2, 아까워 죽겠다"고 말한 김영철은 "조규성 선수가 남은 경기를 불싸지르겠다고 두 번이나 말했는데 끝까지 응원하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후반전에 두 골이나 넣지 않았나.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며 "인터뷰 할 때 주눅이 든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지만, 포르투갈 전이 남아있다"고도 덧붙였다.(사진=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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