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시장분석기업 "中,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코로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1. 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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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장분석기업 TS 롬바드의 로이 그린 중국·아시아 경제 책임자는 "중국이 최소 내년 2분기까지 '코로나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린 책임자는 현지시간 2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위자들은 강화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 의료의 현실이 정부 입장을 바꾸기 매우 어렵게 만든다"며 "고령층이 너무 많고, 백신과 병원이 부족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봉쇄조치를 강화한 '코로나 0.5'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중국 경제를 암담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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