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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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을 앞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년 5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1997년생 리디아 고는 18살이던 2015년 2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그해 6월에 박인비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2015년 10월 다시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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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을 앞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년 5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지난주 1위를 기록한 넬리 코다(미국)는 2위로 떨어졌다. 랭킹 포인트는 리디아 고가 7.52점, 코다 7.44점이다.
1997년생 리디아 고는 18살이던 2015년 2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그해 6월에 박인비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다가 2015년 10월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다시 1위가 될 수 있을지 몰랐다”며 “가족과 우리 팀 모두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결혼하는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그는 2022시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1일 끝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둬 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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