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상급종합병원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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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북대 병원 등 3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지난해 식약처의 시판허가 후 올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받아 국내 정신과의원을 중심으로 도입돼 처방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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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북대 병원 등 3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지난해 식약처의 시판허가 후 올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받아 국내 정신과의원을 중심으로 도입돼 처방이 진행됐다. 비급여 고시 이후 5개월만에 약 7000건이 넘는 처방이 이루어졌다.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전국 총 52곳의 병원에 도입됐다. 의원급 40곳, 정신병원 6곳, 종합병원 3곳, 상급종합병원 3곳 등이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재택 확증 임상을 통해 원내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총 6곳의 대학병원이 임상에 참여했다.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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