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입으세요" 오전까지 비, 오후부터 '강추위' 시작

김천 기자 2022. 11. 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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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앞에서 수시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전국 곳곳 비가 오다가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와 경상권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과 울릉도·독도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 사이이며 그 밖의 전국은 5㎜ 미만입니다.

비가 내린 뒤에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로 인해 낮 동안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오히려 아침과 기온이 비슷해지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1도, 광주 14도, 춘천 9도, 청주 11도, 전주 11도, 강릉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입니다.

기온이 계속 낮아지기 때문에 오전 9시 무렵 아침 최저기온이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춘천 12도, 청주 12도, 전주 12도, 강릉 19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비슷하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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