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부자’ 박진주, 뮤지컬 배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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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인 박진주가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박진주는 안중근의 숭고한 희생을 다룬 영화와 예능으로 생긴 그의 이미지와의 괴리감을 우려하는 반응에 대해 "예전에는 예능(출연) 제안이 들어와도 하지 않았다"며 "예능에서 보이는 모습이 작품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돼 주변 추천에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미 시작해버렸다. 돌이킬 수는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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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주린 배 채워주는 조력자역
1000만 감독 윤제균 연출로 기대감
‘영웅’은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국제시장’과 ‘해운대’로 각각 1000만 관객을 모은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원작 뮤지컬에서도 안중근 역으로 활약한 정성화가 주인공으로 나서 12월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박진주는 극중 만두 가게를 운영하며 독립군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조력자 마진주 역을 맡았다. 박진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칭찬한 윤 감독은 그의 캐스팅을 위해 캐릭터의 이름도 마진주로 정했을 정도다. 윤 감독은 “사실 개봉을 앞두고 (박진주가 예능으로)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진주는 안중근의 숭고한 희생을 다룬 영화와 예능으로 생긴 그의 이미지와의 괴리감을 우려하는 반응에 대해 “예전에는 예능(출연) 제안이 들어와도 하지 않았다”며 “예능에서 보이는 모습이 작품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돼 주변 추천에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미 시작해버렸다. 돌이킬 수는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한다면 관객들도 연기에 공감해주시리라 믿는다. 오히려 친근한 배우가 작품에 등장할 때 반가움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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