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CEO가 자신의 집을 무료로 내놓은 까닭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 에어비앤비(Airbnb)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저택을 에어비앤비 공유 숙소로 무료 개방해 화제다.
숙박객은 넓은 침실과 개인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객이 머무는 공간은 에어비앤비의 역사가 담긴 물품과 체스키의 개인 사진 등으로 꾸며져 있다. 주방과 거실 등의 공간은 체스키와 함께 사용한다.
체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은 나와 나의 반려견 소피(Sophie)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하며 숙박객과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을 예고했다. 체스키는 “손님들이 도착하자마자 직접 만든 쿠키를 대접할 것이며, 함께 운동하고, 커피를 마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스키는 “내가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예약이 다 찼다. 계속해서 예약 가능 날짜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샌프란시스코 자택은 에어비앤비의 역사를 시작한 곳이다. 2007년, 그는 당시 룸메이트이자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립자인 조 게비아(Joe Gebbia)와 월세에 보태기 위해 세 명의 숙박객에게 객실을 제공했다.
그는 에어비앤비에 올린 자신의 객실 소개란에 “아주 오래전 조(Joe)와 함께 에어매트를 마련해 세 명의 게스트를 맞이한 것이 에어비앤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숙박객들이 머물 침실에는 당시 그들이 에어매트를 사고 받은 종이 영수증을 전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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