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변동성 확대…OPEC+ 회의 앞두고 추가 감산 가능성

신기림 기자 2022. 11.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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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락하며 요동쳤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 올라 배럴당 77.24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산유국 모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다음달 4일 생산회의를 가진다.

지난 10월 OPEC+는 내년까지 일평균 200만배럴씩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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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급등락하며 요동쳤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 올라 배럴당 77.2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73.60달러까지 내렸다가 반등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배럴당 80.61달러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줄여 0.3% 내려 83.19달러에 체결됐다.

이날 증시는 중국 전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 불안에 큰 폭으로 내렸지만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가능성에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하는 산유국 모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다음달 4일 생산회의를 가진다. 지난 10월 OPEC+는 내년까지 일평균 200만배럴씩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케이플러의 맷 스미스 수석원유분석가는 "OPEC+가 지난 일요일(27일) 이미 생산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월가에 있다"며 "중국 시위로 인해 손실을 만회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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