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산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내달부터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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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정선군은 12월 1일부터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개최됐던 가리왕산 곤돌라 시설을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전장 3.51㎞로, 가리왕산 상부에는 대피시설과 무방류 순환 화장실, 생태탐방 데크로드, 하부에는 탑승장 증설 및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각각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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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부터 정상운영 계획
국민고향 정선군은 12월 1일부터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개최됐던 가리왕산 곤돌라 시설을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전장 3.51㎞로, 가리왕산 상부에는 대피시설과 무방류 순환 화장실, 생태탐방 데크로드, 하부에는 탑승장 증설 및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각각 설치됐다. 올림픽 때 사용했던 관리사무소는 매표소, 농산물판매소, 휴게공간(무인카페) 등 케이블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했다. 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케이블카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군은 또 12월부터 가리왕산 케이블카 상부에서 ‘가리왕산 해맞이 보기, 해넘이 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넘이 보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해맞이 보기는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보완, 2023년 1월 3일부터 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만원, 소인기준 6000원, 정선군민과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00원이다. 군은 28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홍보를 위한 출입기자단 투어를 진행했다. 최승준 군수는 “가리왕산에서 주·야간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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