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 불안 조장 강원랜드 임원진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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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이하 공추위)는 강원랜드 사측의 직원 복지 삭감과 직무급제 도입을 통한 직원들의 등급 조정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김태호 공추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불안을 조장하는 강원랜드 임원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노조 지지를 선언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강원랜드 직원과 지역주민, 지역사회를 지키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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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추위, 4개 협력업체와 노조 지지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이하 공추위)는 강원랜드 사측의 직원 복지 삭감과 직무급제 도입을 통한 직원들의 등급 조정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공추위는 28일 정선군 폐광지역 읍·면 번영회, 강원랜드 4개 협력업체 노조위원장단 등과 함께 강원랜드 본사 사옥 앞에서 열린 강원랜드 노조 집회 현장을 방문해 노조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강원랜드 노조는 일방적인 복지 삭감과 직무급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등급을 나누어 운영하겠다는 사측의 입장과 관련, “강원랜드가 직원들을 볼모로 정부에 잘 보이기 위해 임원 본인들의 안위만을 챙기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태호 공추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불안을 조장하는 강원랜드 임원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노조 지지를 선언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 강원랜드 직원과 지역주민, 지역사회를 지키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찬 강원랜드 노조위원장은 “강원랜드 노조는 지역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강원랜드측은 “이번 사안은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으로 협력사와는 무관하다”며 “노사간 합리적인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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