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뛰어넘는 갤S23, 비결은 '스냅드래곤8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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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이 A15바이오닉칩을 탑재한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4를 능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스냅드래곤8 2세대로 구동되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은 A15바이오닉칩을 탑재한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4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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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갤럭시S23 시리즈 전 모델에 적용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의 수율과 능률이 대폭 개선된다는 전망 때문이다. 스냅드래곤을 탑재하는 안드로이드 진영 내에서 갤럭시S23을 비롯해 중국 업체와의 기능 대결도 한 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폰아레나 등 외신 정보기술(IT) 매체는 일부 정보유출가(팁스터) 등이 유출한 갤럭시S23 긱벤치 스코어를 인용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3 시리즈의 능률이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4 등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애플 아이폰을 앞지르는 성능을 가진 기종은 찾기 힘들었다.
우선 이번에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한 갤럭시S23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전작인 갤럭시S22 중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200 탑재한 기종보다 싱글코어 점수에 25%, 멀티코어 점수에서 45% 개선됐다. 전반적인 성능도 60% 개선, 85% 효율화된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8 2세대로 구동되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은 A15바이오닉칩을 탑재한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4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은 최근 시점 3년 전 애플의 칩과 비교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아직 애플의 최신 칩인 A16바이오닉에는 못미치지만, 전작 A15바이오닉을 따라잡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폰아레나는 "스냅드래곤8 2세대 긱벤치 스코어는 싱글코어 1465, 멀티코어 5180으로 싱글코어 1725, 멀티코어 4635를 기록한 애플의 A15바이오닉칩보다 살짝 앞섰다"고 평가했다. 아이폰14프로 라인업에 탑재되는 '괴물칩' A16바이오닉은 싱글코어 1875, 멀티코어 5375점으로 여전히 업계에선 가장 강력한 칩으로 통한다.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2 시리즈 전 기종에는 스냅드래곤8 2세대가 탑재될 예정인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삼성전자는 지역별 퀄컴 스냅드래곤과 자체칩 엑시노스를 선별해 생산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이번에 갤럭시S23 시리즈에 들어갈 스냅드래곤 칩은 일반적으로 TSMC가 공정을 맡는데, 갤럭시S23 일부 기종에 들어갈 칩은 삼성전자에서도 생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스냅드래곤8 2세대의 능률이 대폭 개선되면서 애플과 삼성 간 경쟁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진영 내 스마트폰 간 성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칩이 삼성전자 플래그십(최상위 기종) 스마트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활용하는 다른 기업들의 스마트폰에도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비보 등 일부 중국업체들은 해당 칩이 들어간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출시를 알리고 있으며, 원플러스, 모토로라, 소니, 오포, 샤오미도 해당칩이 들어간 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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