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아도 감독 "한국 초반 경기력 좋았어…운이 따랐다"

정혜진 기자 2022. 11. 2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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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긴 가나 축구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은 초반엔 한국의 경기력이 좋았다며 운이 따른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도 감독은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마치고 "승점 3을 따는 것보다 좋은 건 없다"며 "패배한 포르투갈과의 1차전은 운이 나빴지만, 오늘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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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긴 가나 축구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은 초반엔 한국의 경기력이 좋았다며 운이 따른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도 감독은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마치고 "승점 3을 따는 것보다 좋은 건 없다"며 "패배한 포르투갈과의 1차전은 운이 나빴지만, 오늘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는 한국 대표팀을 3-2로 이기면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아도 감독은 경기를 돌아보며 "한국이 초반 10분 동안 굉장히 잘했다"며 "우리를 몰아붙이고 시험했으며, 코너킥과 기회를 많이 창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프 타임 이후엔 고전했는데, 한국의 크로스를 컨트롤하지 못해서 중단시키려고 압박하는 등 시도를 했다"며 "열정적으로 수비했고, 운도 따랐으며 골키퍼도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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