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아쉬운 결과지만, 선수들 열정 대단"

엄민재 기자 입력 2022. 11. 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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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황의조 선수가 이번 경기에 대해 "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의조는 경기 종료 직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에게는 코너킥도 찬스다. 그런 기회를 살리려 했는데 그냥 끝내버렸다"며 "(감독님의 퇴장에 대해) 따로 선수들과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각자 몫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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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황의조 선수가 이번 경기에 대해 "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28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한국은 가나에 2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황의조는 선발로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후반 23분 가나에 세 번째 골을 허용하자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 대신 교체 출전했습니다.

황의조는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아쉽다. 선수들은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쫓아갔다"며 "0-2로 지고 있는 와중에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아쉽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희생정신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팀 동료로서 또 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황의조는 "감독님께서 수비적으로도 최대한 도와주면서, 박스 안에서 투톱식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라고 하셨다"며 "크로스 상황에 집중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의조는 경기 종료 직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에게는 코너킥도 찬스다. 그런 기회를 살리려 했는데 그냥 끝내버렸다"며 "(감독님의 퇴장에 대해) 따로 선수들과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각자 몫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 후반 추가 시간이 끝나갈 무렵 우리 대표팀은 코너킥 기회를 받았지만, 주심은 킥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이에 선수들이 한 차례 항의했고, 벤투 감독도 강하게 따지다가 레드카드까지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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