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65명 유가족 '협의회' 만든다‥"진상 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협의회 구성에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65명의 유가족들은 어제 성명을 내고 "정부에 유가족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며,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협의회 구성에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65명의 유가족들은 어제 성명을 내고 "정부에 유가족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며, 책임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는 일부 책임자들에 대해서만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며 "제대로 된 진상, 책임 규명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왜 국가배상을 검토하겠다는 이야기부터 하느냐"고 성토했습니다.
이어 "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조치가 없어서 고립된 채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야만 했고, 서로 소통할 기회를 스스로 찾아야만 했다"며 협의회 구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희생자 유가족들이 언제든 합류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어보려 한다"며 "소통을 원하는 유가족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를 통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1420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기영상] 조규성 2골에도 가나에 2-3 석패‥16강 '빨간불'
- 손흥민 '레드카드' 심판이 주심‥"두 나라에 불행"
- 24년 만에 승리하고선‥모로코 축구팬들 난동
- 국토부-화물연대 협상 결렬‥정부, 업무개시명령 논의
- "해임건의 거부하면 탄핵도" 이상민 장관 거취 충돌‥국정조사 파행되나?
- 대통령실, 기자실 이전 검토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
- 법정서 김만배 측, 남욱 비판 "절박한 처지 벗어나려 새로운 진술"
- 이변에 또 이변‥'정확한 판정'이 가른 이번 월드컵
- '붉은악마 vs 검은 별'‥'장외 대결도 뜨겁다!'
- "봉쇄 반대" 중 시위 전역 확산‥BBC 기자도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