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2022년 동리문학상'에 김훈(사진) 소설가의 '하얼빈', 목월문학상에 이기철(사진) 시인의 '영원 아래서 잠시'가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경북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5-1978) 두 거장을 기리며, 경향과 유파를 초월해 우리 문학의 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5회 목월문학상 이기철 시인 ‘영원 아래서 잠시’
동리목월문학상은 한국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경북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5-1978) 두 거장을 기리며, 경향과 유파를 초월해 우리 문학의 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가 공동협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동리문학상은 25회째, 목월문학상은 15회째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는 수상 작가에게 6000만 원씩 연간 1억 2000만 원의 상금을 협찬하고 있다.
1·2차 예심은 평론가 권성훈 경기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부문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본심은 1·2차 예심과 같은 방식을 바탕으로 동리문학상은 원로작가 우한용, 이태동, 한승원, 구모룡 씨가, 목월문학상은 권기호, 유안진, 김주연, 한영옥 씨가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 한동철 회장은 “이로써 엄중하고 공정한 동리∙목월문학상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올해 12월 9일 오후 5시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