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안녕' 김현중, "첫사랑과 결혼→두 달 전 子 출산, 아기 눈 초점 안 맞아 깜짝"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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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현중은 "처음 아들을 안았을 때 아기가 초점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안고 너무 놀랐다. 검은 눈동자가 이구아나처럼 돌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탯줄을 자르가고 하는데 나는 못 자르니까 간호사님한테 잘라달라고 했다. 아기는 내가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내가 여기서 건드리면 안될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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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현중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8일에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안녕하우스의 네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두 달 전 낳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현중은 이날 자신이 만든 자작곡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원래는 밴드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소속사에 들어가서 아이돌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지금은 밴드 활동을 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공연을 못했다. 월드투어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노래를 준비하며 "출산을 하게 됐다. 한 두 달 됐다. 남자아이다"라며 "어릴 때 나에게 가장 행복한 시절이 중학생 시절이었다. 그 시절을 그리면서 만든 노래"라며 자작곡인 '담벼락'을 소개했다.
이날 김현중은 유진, 은지원, 황제성을 위해 귤과 버섯가루를 넣은 비빔국수와 수육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하며 김현중은 유진과 현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은 "아기 어떠냐"라고 물었다. 김현중은 "신기하다. 너무 빨리 큰다"라며 "기저귀도 잘 갈고 엉덩이도 잘 씻기고 샤워도 잘 시킨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요리를 자주 해주냐는 은지원의 질문에 "요즘은 투어 중이라 요리를 많이 못 한다"라며 "일본, 볼리비아, 페루, 칠레 같은 나래에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중은 아들을 처음 안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김현중은 "처음 아들을 안았을 때 아기가 초점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안고 너무 놀랐다. 검은 눈동자가 이구아나처럼 돌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탯줄을 자르가고 하는데 나는 못 자르니까 간호사님한테 잘라달라고 했다. 아기는 내가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내가 여기서 건드리면 안될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기는 다 그런 거라고 하더라"라며 "아내는 알고 있더라. 우리 아가 눈 초점이 안 맞는 거 아냐고 물어봤더니 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했다. 팬이라는 거 자체가 스타와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건데 불이 타오르지 않은 아티스트는 생명이 남아 있지 않은 건데 타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나를 좋아해주셨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나랑 똑같은 철 없는 애였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많이 성숙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뜨겁게 안녕'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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