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멀티골... 한국, 가나에 0-2 끌려가다 짜릿한 동점

이승엽 2022. 11.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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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24·전북)의 멀티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H조 2차전에서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2-2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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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이강인, 1분 만에 어시스트
조규성이 28일 오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 13분 만회골을 넣고 있다. 알라얀=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24·전북)의 멀티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H조 2차전에서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연속골로 2-2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21·마요르카)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정확한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1-2로 추격에 나섰다. 조규성은 3분 뒤 김진수(30·전북)의 크로스를 다시 한 번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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