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디션 볼 때 노래 안 부르고 기타 쳤는데 합격” (뜨겁게 안녕)

유경상 2022. 11.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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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오디션 때 노래를 안 부르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오디션 볼 때 노래를 안 불렀다. 기타를 쳤는데 합격했다. 밴드 하려면 춤부터 춰야 한다고 했다. 사장님도 무서우셨고 해서. 하다 보니 가수가 됐고 제 꿈과 정반대 길로 가면서 내가 젊고 활기를 띌 때 내 음악을 해보고 싶다 해서 제 주변에 저를 아직 지켜주는 사람들과 함께 회사를 만들어서 밴드 음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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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오디션 때 노래를 안 부르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출연해 어릴 때부터 밴드 음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중은 첫 번째 위시리스트로 “제가 만든 요리를 같이 먹고 싶다”며 “은지원 형이 방송에서 찜닭을 해준 적이 있다. 콜라를 넣어서. 요리를 정성 안 들여도 맛있게 할 수 있구나. 약재 넣는 것보다 콜라가 최고더라”고 보쌈, 비빔국수 메뉴를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위시리스트 “공연을 하고 싶다”에 대해 김현중은 “은지원 형과 같은 회사에서 데뷔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밴드 음악을 했다. 가수 데뷔하면서 기타치고 오디션을 봤는데 일단 춤을 추라고 했다”고 말했다. 유진은 “어쩔 수 없다. 비주얼이 아이돌 비주얼이다”고 이해했다.

김현중은 “오디션 볼 때 노래를 안 불렀다. 기타를 쳤는데 합격했다. 밴드 하려면 춤부터 춰야 한다고 했다. 사장님도 무서우셨고 해서. 하다 보니 가수가 됐고 제 꿈과 정반대 길로 가면서 내가 젊고 활기를 띌 때 내 음악을 해보고 싶다 해서 제 주변에 저를 아직 지켜주는 사람들과 함께 회사를 만들어서 밴드 음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은 “한국에서는 활동을 안 했는데 월드투어를 많이 했다. 음악 하는 모습도 오랜만에 보여드리고 싶다”며 “제가 분노에 차 있었던 시기에 세상을 거꾸로 보자,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보자는 생각으로 ‘물구나무’라는 곡을 썼다”고 ‘물구나무’ 곡을 선보였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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