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IVE] '반전의 선봉' 이강인! 들어가자마자 '황금 어시스트'… 조규성은 '멀티골'

조남기 기자 2022. 11.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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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빠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골을 내줬으나, 후반 중반 조규성이 연달아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이강인과 김진수의 도움을 한 차례씩 받아 한국 월드컵 최초로 1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이강인과 조규성은 반전의 선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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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카타르)

이강인이 빠른 시간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반전의 시작점이 돼야 하는 중책을 떠맡았다. 그러고는 곧장 황금 어시스트를 성공시켰다. 한국은 분위기를 타고 금세 동점골까지 넣어버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가나를 상대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1차 우루과이전과 같은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후반전 10분을 넘어간 현재, 2-2다. 한국은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골을 내줬으나, 후반 중반 조규성이 연달아 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게임을 뒤집기 위한 체인저 역을 이강인에게 맡겼다. 이강인은 곧장 임무를 수행했다. 좌측에서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조규성이 머리로 밀어넣었다. 그토록 바라던 빠른 시간의 동점골이었다.

이어 한국은 동점골까지 완성시켰다. 조규성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조규성은 이강인과 김진수의 도움을 한 차례씩 받아 한국 월드컵 최초로 1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이강인과 조규성은 반전의 선봉이었다. 이강인의 '황금 어시스트'가 한국을 구해내는 분위기다. 아직 3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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