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김수미와 극렬 키스, 벽에다 미는 힘 불도저보다 셌다"(회장님네사람들)

배우 임채무가 김수미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채무, 임현식,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 등이 출연해 ‘전원 패밀리’와 닭백숙 파티를 열었다.

임채무는 “우리가 여러 작품을 했지만 함께 한번 더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가 몇 년 전에 강하게 키스를 했지? 20년 됐나”라고 물었다.

임채무는 "배우 생활 50년 하면서 내가 당해보기는 처음이었다. 극렬하게. 기습적으로. 벽에다 미는 힘이 불도저보다 셌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지금도 그 생각 하면 가슴이 콩닥거린다"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인터뷰 보니 나한테 된장 냄새 난다더라. 은단을 하도 먹어서 나는 은단 냄새만 나더라"고 털어놨다.

임채무는 김수미에게 네 남자 중 원픽을 뽑아달라 했고, 김수미는 "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면서 임현식을 꼽았다.

이에 임채무는 "역시 황금이 최고"라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1세대 국민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와 매운맛 토크를 펼치는 예능으로 11월 14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