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D 대체 국산 첫 소형무장헬기 본격 양산...170여 대 도입

신준명 입력 2022. 11.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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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형무장헬기, 빠른 기동력에 무장 탑재
소형무장헬기, 전차 제거·수색 임무 등 최적화
올해 안으로 최초 양산 계약…본격 생산 돌입
2024∼2031년까지 170여 대 도입…500MD 등 대체
대형공격헬기 아파치 36대 추가 도입 추진

[앵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소형무장헬기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갑니다.

2024년 첫 전력화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170여 대가 배치돼 우리 군의 노후 헬기를 대체할 방침입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지면에 닿을 듯 낮게 비행하다 급상승하고 후진 고속 비행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국내 방산업체가 유럽 민수용 헬기를 기반으로 개발한 소형무장헬기(LAH)입니다.

빠른 기동력에 20mm 기관포와 공대지유도탄 등을 탑재해 전차 제거, 강습 부대 엄호, 수색 임무 등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소요 결정 이후 탐색 개발과 초도 시험 평가를 거쳐 2020년 12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시제기들이 시험 비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방위사업청은 올해 안으로 5조 7,500억 원 규모의 최초 양산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는 2024년부터 2031년까지 노후 헬기 500MD와 코브라 헬기 등을 대체하며 170여 대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무장헬기 개발에 성공해 독자 개발 능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국산 무장헬기가 육군 도입되고 나서 해외시장까지 수출된다면 K-방산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육군에서 36대를 운용하고 있는 최신형 공격헬기 '아파치 가디언'의 추가 도입도 추진됩니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3조 3,000억 원을 투입해 36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으로 지상 병력의 고속 기동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신준명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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