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6만4천여마리 살처분

김아영 aykim@mbc.co.kr 2022. 11. 28.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과 약 3km 떨어져 있으며, 최근 폐사체가 증가하면서 농장 관계자가 오늘 오전 신고해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또, 울산을 포함한 경남, 부산, 경주, 포항의 가금 사육 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려 오늘 밤 10시부터 하루 동안 모든 가금류 축산 관련 작업장에 이동이 금지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과 약 3km 떨어져 있으며, 최근 폐사체가 증가하면서 농장 관계자가 오늘 오전 신고해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6만 4천 600마리를 내일 살처분하고, 생산된 계란과 사료도 함께 폐기할 예정입니다.

또, 울산을 포함한 경남, 부산, 경주, 포항의 가금 사육 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려 오늘 밤 10시부터 하루 동안 모든 가금류 축산 관련 작업장에 이동이 금지됩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결과는 약 닷새 뒤에 나오며, 만약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농장 주변 500미터 안에서 사육하는 가금 약 9천 마리에 대한 추가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1404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