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역습에 당한 벤투호…전반전 0:2 '유효슛 0개' 굴욕

전형주 기자 2022. 11. 28. 2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투호가 가나전에서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가나와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내리 두 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전반 20분까지 코너킥만 7개를 만드는 등 공세를 올렸다.

대표팀은 전반 24분 가나에 내준 세트피스에서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며 모하메드 살리수에 실점을 허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2022]
(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김민재가 윌리엄스와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2.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벤투호가 가나전에서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가나와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내리 두 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전반 20분까지 코너킥만 7개를 만드는 등 공세를 올렸다. 세트피스에서 짧게 주고받는 등 약속된 플레이를 펼치며 빈 공간을 노렸지만 가나의 세트피스 한 방에 흐름을 내줬다.

대표팀은 전반 24분 가나에 내준 세트피스에서 불안한 장면을 연출하며 모하메드 살리수에 실점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공이 조르당 아이유의 팔에 스쳐 비디오 판독(VAR)까지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실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번째 실점도 첫 번째 실점과 비슷하게 허용했다. 실점 10분 만인 전반 34분 아이유가 길게 넘겨준 공을 모하메드 쿠두스가 가볍게 처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2.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 45분 정우영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유효슛을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이날 가나전에 4231로 나서고 있다. 최전방에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대신 조규성(전북 현대)이 선발로 나섰다. 2선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정우영, 권창훈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그대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 김문환(전북)이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꼈다.

대표팀은 현재 1무(승점 1)로 공동 2위, 가나는 1패(승점 0)로 4위다. 한국이 가나를 꺾으면 1승 1무(승점 4)로 16강행에 청신호가 켜진다.

[관련기사]☞ "얼마나 급했으면" 여성용품 코에 꽂고 월드컵 뛰었다…대체 왜이승기 측 "후크, 음원료 정산 없었다…47억 투자 약속도 안 지켜"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임신테스트기 매일 2개씩 사용"'볼 뽀뽀' 선미-츄 어떤 사이길래…'이달소' 퇴출 공개비판?'♥하니' 양재웅, 2002년 월드컵때 사진 방출…턱선·눈빛 '강렬'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