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말말말] 가나전 45분 만에 실망한 외신, "지난 경기 한국은 어디로?"

김유미 기자 2022. 11. 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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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나전을 중계하는 해외 매체들이 한국의 경기력에 의문부호를 던졌다.

경기 장소는 1차 우루과이전과 같은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을 획득했다.

실시간 중계를 전하고 있는 영국의 <디애슬레틱> 은 전반전이 종료된 후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한국은 첫 경기에서 더 나은 편이었다. 경기와 지역을 지배했다. 리드를 내준 후 한국은 위축된 반면, 가나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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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의 가나전을 중계하는 해외 매체들이 한국의 경기력에 의문부호를 던졌다. 우루과이와 대회 첫 경기에서 보여준 장악력이 사라졌다는 비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가나를 상대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1차 우루과이전과 같은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전반전을 마친 현재 한국이 0-2로 뒤지고 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을 획득했다. 비록 득점과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하거나 더 나은 경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벤투호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가나에 전반에만 2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중이다.

실시간 중계를 전하고 있는 영국의 <디애슬레틱>은 전반전이 종료된 후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한국은 첫 경기에서 더 나은 편이었다. 경기와 지역을 지배했다. 리드를 내준 후 한국은 위축된 반면, 가나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이 왼쪽 터치라인을 따라 올라가다 가나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볼을 빼앗긴 장면에 대한 해설도 있었다. 해당 매체는 "거의 가나와 손흥민의 싸움"이라고 평한 뒤, "손흥민이 공간으로 볼을 가지고 갔지만, 주변에 다른 동료들이 없었다. 곧 몇몇 가나 선수들에 의해 둘러싸였다"라는 코멘트를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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