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이 중국 코로나19 봉쇄 정책 항의 시위 관련 평화 시위를 보장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엔 왓슨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중국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가 있다"면서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백악관이 중국 코로나19 봉쇄 정책 항의 시위 관련 평화 시위를 보장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엔 왓슨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중국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가 있다”면서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상하이에서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 BBC 카메라 기자가 지난 27일 현지 경찰에 붙잡혀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알려지면서 국제적으로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미국 역시 이를 의식, 중국 당국의 무차별 시위대 연행 등에 대해 자유로운 평화 집회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양 헬기 사고'로 숨진 여성 2명, 신원 확인…경기 거주 50대
- 인력난에 백기 든 대통령실…尹 공약 철회 움직임 '스멀스멀'
- 백범 김구 증손녀, '태국 최대 재벌가' 子와 결혼…하객 1000여명
- 정진석, '가나 초콜릿' 쪼개놓고 "요렇게 찢어주마^^"
- [누구집]송중기, 재벌2세 못지않은 실제 저택은 얼마?
- 욱일기 응원 망신 vs 경기장 뒷정리, 日축구팬 양면성 도마위
- 중계 카메라 잡힌 日여성, '월드컵 미녀'됐다…누구길래?
- 양양 헬기 추락, 2명 탔다더니 시신은 5구…대체 무슨일이
- 내놨던 매물 다시 거둬들여…팔려던 집주인 '버티기 모드'
- 이재명 "부부가 같이살면 기초연금 삭감? 패륜예산 폐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