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흐름 살리지 못한 아쉬움, 수비 집중력도 결여[도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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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흐름을 주도하고도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상대 파이널 서드 진영에서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결정적인 슛까지느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2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우리 수비진이 걷어내지 못했고 혼전 상황에서 모함메드 살리수에게 슛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가나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뚫지 못한 채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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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22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놓고 2선에 손흥민과 작은 정우영, 권창훈을 배치했다. 황인범과 큰 정우영이 중앙에 섰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대는 김승규가 지켰다.
초반 주도권은 대표팀이 잡았다. 가나는 한국의 공세에 밀려 하프라인 위로 거의 넘어오지 못했다. 전반 15분까지 볼 점유율이 56%대28%로 한국이 두 배 앞설 만큼 일방적이었다. 좌우에서 코너킥도 연이어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세밀한 플레이가 아쉬웠다. 상대 파이널 서드 진영에서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결정적인 슛까지느 시도하지 못했다.
기세를 탄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전반 24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우리 수비진이 걷어내지 못했고 혼전 상황에서 모함메드 살리수에게 슛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10분 후에는 비슷한 위치에서 조던 아이유가 올린 크로스를 우리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 공을 모함메드 쿠두스가 가볍게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단 두 번의 장면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0-2로 끌려가는 상황에 놓였다.
전반전 막판 한국은 전열을 정비해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하지만 가나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뚫지 못한 채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하프타임 작전, 혹은 교체 카드를 통한 반전이 필요해 보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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