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크로스에 수비 와르르...’ 벤투호, 전반에만 2골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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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라인 컨트롤에 문제가 있었다.
벤투호가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가나전 승리를 노리는 벤투호가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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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알 라이얀)]
수비 라인 컨트롤에 문제가 있었다. 벤투호가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가나전 승리를 노리는 벤투호가 변화를 가져갔다. 벤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 권창훈,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 김승규가 선발로 나섰다.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지난 우루과이전처럼 세밀한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찬스를 만들었고,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볼을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그러나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내줬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길게 올라온 볼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이것을 살리수가 마무리했다. 이후 핸드볼 파울에 대한 VAR이 실시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한국이 또 한 골 내줬다. 전반 34분 좌측면에서 조르당 아예우가 날카롭게 올려줬고, 쿠두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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