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최유나, 절제된 음악성의 힘
이기은 기자 2022. 11. 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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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최유나, 울지 않는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울렸다.
28일 밤 방송된 KBS 가요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최유나 무대가 공개됐다.
최유나는 이날 '남이다'를 선곡했다.
최유나는 특유의 구술픈 보이스톤과 그간 오래 쌓아올린 기교를 통해, 해당 곡은 더할 나위 없는 감수성으로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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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요무대‘ 최유나, 울지 않는 목소리로 리스너들을 울렸다.
28일 밤 방송된 KBS 가요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는 가수 최유나 무대가 공개됐다.
최유나는 이날 ‘남이다’를 선곡했다. 너무나 간절하게 사랑했던 사이지만, 결국 만날 수 없는 남이 된 안타까움을 토로한 곡이었다.
최유나는 특유의 구술픈 보이스톤과 그간 오래 쌓아올린 기교를 통해, 해당 곡은 더할 나위 없는 감수성으로 소화해냈다.
울지 않는 절제된 목소리지만, 듣는 이를 울리는 그의 음악성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하기에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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